보은교육지원청,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보은 세대공감 스포츠활동 운영 | 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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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보은교육지원청 | 등록일 | 2022/05/18 | 조회 | 6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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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은교육지원청,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보은 세대공감 스포츠활동 운영
□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(교육장 연규영) 관내 초등학교 6교는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‘세대공감 스포츠클럽 활동’이 한창이다. 대한노인회 보은지회와 보은군 체육회의 어르신 강사분들을 초빙하여 학교 학생, 교원, 학부모가 참여하는 마을 연계 스포츠활동을 운영하고 있다.
□ 관기초(마로 탁구클럽), 보은삼산초는 탁구, 내북초는 그라운드 골프, 수정초, 속리초, 종곡초는 우드볼 종목으로 어르신과 함께 경기를 배우고 게임도 한다.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배우기도 하고 속리산 우드볼경기장 등 지역사회 경기장을 활용하기도 한다.
□ 관내 참가 초등학교에 따라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체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보은 세대공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세대 간 소통과 인성교육을 위해 학생과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활동을 통한 세대공감 형성의 필요성으로 시작되었다.
□ 종곡초 박은영 교사는 “속리산 우드볼경기장을 활용하여 좀 더 실감나게 배우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”며 “우드볼이 어르신 경기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처음 참여하는 학생들이 재미있어하고 선생님도 골프와 비교하면서 배울 수 있다고 하신다”고 말했다. 이어 “학생들이 어르신 강사님께 예의를 갖추고 학생들의 추가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강사님을 보면서 서로 다른 세대가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”고 말했다.
□ 우드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홍희(종곡초)는 “참여하는 학생들이 서로 실력차가 있어 시작할 때는 힘들지만 손자, 손녀 같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게 재미있고 보람 있다. 학생들도 착하다”고 말했다.
□ 연규영 교육장은 “세대공감 스포츠활동은 학생과 어르신이 ‘스포츠활동’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운영된다”며 “서로 다른 세대 간의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그야말로 세대공감을 형성하기에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
□ 한편, 2022년 보은 세대공감 스포츠클럽 활동은 학교별로 주 1회 혹은 월 1회로 11월까지 운영되며, 세대 간 스포츠활동을 통한 세대공감 형성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생활체육 연계 강화 및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가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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