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북교육청이 발간한 '보도자료를 쓰라고요' 중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올립니다

공무원이 기자처럼 쓸 수는 없다.  누구도 이를 기대하지 않는다.
 하고 싶은 말을 그냥 대충 적어본  다음 수정하는 것이 보도자료를 가장 쉽게 쓰는 방법이다.
잘 써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, 잘 쓰려고 하면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기 쉽다.
처음부터 잘 쓰려고 한 꼭지에 매달리다 보면 글을 이어 가기 힘들다.
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다음 줄로  넘어가는 식으로 계속 써 내려가야 한다.
넉넉하게 적어 내려간 뒤 분량을 조절하고, 단락을 재배치하고, 문제가 있는 부분을 고치면 된다.
보도자료는 먼저 결론을 쓰고 그 다음 문단에 그 주제를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고쳐나가자.

*이글의 저작권은 충청북도교육청에 있습니다. 이글을 다른 곳으로 옮길경우에는 반드시 출처를 명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